Urara와 함께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가기 위해 태국의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10년은 족히 되는 Toyota Camry를 타고  미친듯이 덜컹거리는 5-6시간의 비포장을 시속 20km의 속력으로 달려간다.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는 놀이기구마냥 먼지 풀풀 날리는 비포장의 도로를 타면서 Hungry여행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이런게 여행이구나" 생각들게 만들던 순간이구나.

It was shown another world when I passed through Thai-Camobodia Border with a Friend, Urara , visiting Cambodia Angkor Wat. We drove on crazy unpaved road for 5-6hours in 20km/h with rumbling rusty car, Toyota Camry.
Such as rumbling amusements, I could feel the taste of really cheap travelling on the unpaved road with a dust. That was a point that I could understand that it was real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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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lhagi

올해도 운좋게 바다 건너 이웃나라들의 냄새를 맡고 왔다.
그것도 회사내에 여행동호회에서 지원금을 받아가며, 회사 사람들과 함께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기는 검색해보면 얼마든지 나오는 흔한 이야기라서 패스하고,

개인적인 이번 여행의 감상문을 남기자면,,,음...
항상 다른 나라에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국경을 넘거나 배나 비행기를 타고 건너 가면,
바로 몇시간 전에 느꼈던 공기나 나의 존재는 찾아볼 수 없고,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분위기만이 존재한다.
나는 순식간에 그곳의 이방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상콤한 변화를 좋아하나보다,,

어떤 책에서 제대로된 휴가는 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번 여행의 시간은 만3일정도..ㅎㅎ
초 스피드의 적응력을 발휘하여
첫날에는 현실의 생각들을 모조리 지우는 시간을 보냈고,
둘째날은 홍콩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만한 시간을 보냈고,
셋째날은 정리의 시간이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에 심취하여 그렇게 보냈었다.

한 밤에 호텔에서 바라보던 그야말로 휘황찬란하던 야경의 모습이
다음날 아침에 모래성처럼 사라지는 허무함에 밤을 지새우며 맥주를 마시던 시간이 그립구나!

홍콩,, 정말 하거나 볼것은 2가지 밖에 없다. 쇼핑과 야경,,,ㄷㄷㄷ;;
하지만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는 것은 나에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이국의 색다른 바람을 맡으며 어느 낯선 풍경의 벤치에 앉아 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어느 여행 못지 않게 행복한 시간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생각하는 여행엔 목적이나 목표이 없는거 같다. 목적과 목표가 없다는것이 나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만드나 보다.

자유로운 영혼의 보헤미안을 꿈꾼다.

Microsoft에서 나온 Photosynth라는 기술로 3장의 사진을 파노라마로 연결해봤어요.
1. Chek Lap Kok Airport
2. Night landscape in 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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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lhagi
간혹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질문이 잘못되었는데, 원하는 대답을 해줘야 하는건지,,,

여행에 관해 듣는 질문중에 잘못된것이 있다.
1. 다녀본 여행지중 어떤곳이 제일 좋았어요?
2. 혼자 여행하면 심심하거나 위험하지 않아요?


1번 질문이 잘못된 이유는
여행지중에 어느것의 우선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보기만 해도 입이 쫙 벌어지는 엄청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도 좋았지만, 어느 도시의 케케한 썩은 넘새나는 뒷골목의 모습이 나는 어느것보다 아름다웠다. 그건 꼭 "엄마,아빠 중 누가 더 좋냐"는 유치한 질문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곳이든 어느시간이든 여행은 순간순간의 컷이 아니라 그 자체에 아름다움이 있는것이다.

2번째 질문 역시 잘못되었다.
여행은 결코 혼자하는 사람은 없으며, 하루종일 세상과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첫 걸음부터 우리는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매표소 직원, 택시기사, 장사하는 사람, Guesthouse식구들, 심지어 사기꾼까지 수많은 사람들 만나게 되고, 수없이 많은 헤어짐을 반복하게 된다. 그런 만남과 헤어짐에 엄청난 고뇌를 하게 되고, 때론 무던해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온갖 생각들을 하게 된다. 때론 혼자만 있을 시간도 무지하게 많이 생기면, 그때는 "내안의 나"가 깨어나 말을 건다.
이게 어떻게 혼자 여행이라 할 수 있겠는가?
애초에 혼자여행은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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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nnapurna
이곳은 정말 Paradi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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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Wat Angkor 일출을 꼭 봐야 된다고 Urara와 나를 열심히 챙기던 툭툭기사 Mr.Bora
사실 Wat Angkor 보다 다른 Wat 가 더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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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에 Kolkata에 도착해 릭샤왈라와 함께 한참 시장을 질주하는중~~
내가 여행 초보인줄 알고, 가격 엄청 올리던 그런 모습도 어쩜 귀여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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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lhagi

사진 두 조각

Travel Time 2006/09/27 23:11
인터넷을 돌아댕기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이사진을 보는 순간!

영화 '나비효과'의 모습처럼 과거로 쏙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평범한 사진 한조각이지만 이속에 모든것이 담겨 있는듯,,,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사진속에 지금 있는듯,,,,
생생한 기억들이다..














Australia의 어느 시골동네의 Nomads on Murray Backpacker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다....














India, Kolkata의 Hotel Paragon
역시 잊지 못할 기억이다.....


이 사진 관련된 사람은 나와 같은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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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lhagi

Trip in Jeju Island

Travel Time 2006/08/20 18:19
대략 July. 2006


제주도,
연구실 학회가 있어서 갔지만, 나는 완전 놀러갔다...ㅎㅎ

중문단지에 있는 해수욕장,
우리모두 수영복도 안가져갔지만, 뛰어들라는 찰나에 파도가 심해서 해수욕금지라니,,
재밌게 놀다 왔다,,


같이 갔던 사람중에 거의 막내 수준이라, 더욱 맘 놓고 놀수 있었다,,ㅋㅋ
엽기사진은 절대 공개 불가다..ㅋㅋㅋ


한라산 등반,
한번은 가지 두번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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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in Japan

Travel Time 2006/08/18 14:09
















7월 5일 월요일

고모집에서 잠을 청한후 6시에 천호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7:30분쯤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인천공항은 참 크게 지어놨네,,

10:30분 나리타행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 먹고, 좀 있으니 도착했다. 첫인상은 한국과 똑같다..ㅠㅠ, 날씨는 공항을 나오자 마자 상당히 습하고 더운 날씨...

도착해서 나리타 근처에 일본 정통 음식점으로 갔는데, 낯설 글귀와이상한 도로 방향및 음식으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맛도 이상하다... 일본음식 열라게 많이 준다..

밥먹고 근처에 신승사라는 절에 들렀다. 근데, 도로변이나 주변이 진짜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쓰레기 하나 없는모습이 인상 깊었다. 절은 가이드분이 머라고 했는데, 그것보다는아직도 감이 안 오는 일본생활...

신승사를 돌아본 후 일본의 중심가로 들어갔다. 여기는 도쿄도청전망대. 1층부터 약 200미터가 넘는 전망대에 올라가는데, 55초가 걸린다고 하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보니, 수많은 거대한빌딩들로 즐비하다, 이것이 모두 지진에 적합하도록 설계되고 시공되었다고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 심지어 창문의 유리도 일반유리가 아닌 자동차 유리를사용한다고 한다.

저녁식사는 신주쿠근처에 있는 한국식당 비슷한 곳으로 갔다. 여기서이상한 뷔폐 같은것을 먹고 잠깐 신주쿠 거리를 돌아다녔지만, 여기도 한국과 비슷한 느낌이 많다, 다만 사람들이 절제되어 있다는 인상만을 받고, 그렇게 큰 곳은 아닌거같다.(나중에 알았지만 우린, 신주쿠 끄트머리에서 밥을 먹었다...)

저녁은 가와사키에 있는 비즈니스호텔에서 우리의 여정을 풀었다. 거기는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한 느낌에 물건마다 Disinpected라는 글귀가 눈에 뜨인다. 우리조는 가와사키 구경을 갈려고 먼저 시내를 나가보았다. 거기서일본 술집 비슷한 유흥가에 들어갔다. 점원이 영어를 거의 못하고 다들 영어 알레르기를 가진 일본이라서겨우겨우 통역하며 직접 주방에 있는 음식을 꺼내와서 보여주기까지 하며 친철하게 주문을 받아주었다. 우리는일본사케(일본식 소주)와 안주두개를 시켰는데, 뜨거운 소주 2병과 오징어 다리한개를 5조각 낸것ㅠㅠ, 그리고 두부와 녹차를 으개놓은 음식을 이렇게 조촐하게적은 안주와 함께 어렵게 먹었다. 오징어 메뉴는 진짜 쪼금이지만 가격은 1만원정도..

7 6

아침부터 츠쿠바 대학 탐방이 있었으나, 7 10분까지 차에 타라고 했는데, 7 5분에 일어나서 겨우 입고 차에 올라탔다, 전날에 피로해서 그런지정신이 하나도 없다... 1시간 30분 버스타고 가서 츠쿠바대학에 도착했다. 우리는 대학이 마련해준 일정표에 따라서 11개의 lab 2일동안 돌아야한다. 역시 2조에 구성되어 10명의 인원과 예윤해 교수님 그리고 에스코트하는야마다 학생, 이렇게 랩을 둘러보았다.

Lab 설명은 기억도 많이 안나고 대략적인 인상만을 적어보면, 일단 지원규모에서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츠쿠바 대학에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나, 각각의 lab마다 engineeringcost보다는 performance를 중요시 하고, 연구를계속하고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서도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연국를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의 기본은 정부의 연구방향이 지금의 결과물을 원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연구환경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Robotics 부분에서 집중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우리는 일본의경쟁상대가 아님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점심은 카페테리아에서 자판기로 뽑아먹는 일본식 카레를 역시 먹었다. 그리고뭔가 이상한 맛의 분위기 야마다가 대학교 도서관 구경시켜준단다. 지하2,지상5층이 모두 도서관으로 되어 있고, 우리나라책도 있고, 저널지들도 상당히 많았다. 오후에도 랩실들을많이 돌아보았다.

저녁에는 츠쿠바대학생들과의 evening party를 가졌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한 분위기 였지만,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이야기도많이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가와사키 시내구경을 했다. 이제는 시내의 풍경도낯설지 않고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지루한 느낌이었다. 근처에 인터넷카페라는 곳에 가보니 진짜, 옛날의 인터넷카페같이 되어 있었지만 한시간에 4천원...우린 4명이서 돌아가며 인터넷좀 하다가 시내구경조금 하다가 들어왔다. 이제 가와사키가 아닌 다른곳도 가봐야 겠다..

7 7일 수요일

오늘도 츠쿠바대학에 가야된다. 숙소에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아침을먹어보니, 이것도 참 언밸런스가 음식들같으니라구... 대학교에가서 랩실들을 여러개 둘러보았다. 참 알아들을수 없는 영어를 하는 일본학생이지만, 열심히 강의하는데, 또 들어줘야지...오늘점심도 카페테리아에서 카레가 아닌 소반이라는 국수를 먹어보았다. 국물이 거의 간장 풀어 놓은듯하다..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정말 대단한 일본이라는 생각을 다시하면서 저녁을 먹으로 갔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뷔페식으로 그날도 먹었다. 저녁식사보다일본의 야경이 상당히 아름다워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저녁에서 이번에는 가와사키를 벗어나서 시부야에 밤거리를 가봐야 겠다. 가와사키역에서 JR선을 타고 시나가와에서 갈아타고 시부야역에 내렸다. 물어서 물어서겨우 찾아가 봤는데, 시부야의 밤거리를 대단했다. 최고의인구통행량을 자랑한다는 시부야의 오거리와 그앞에 떡하니 서있는 삼성전자 간판과 화려한 불빛 속에서 우린 길거리를 다녀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참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패션과 다양한 흐름이 계속적으로 움직여가고 있는 거리였다. 이제야 일본의 모습을 어느정도 알아가는걸 느낀다. 1시간여의 거리구경을짦게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용택이형네 방에서 맥주 1캔으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면서 밤을 보냈다.

7 8일 목요일

오늘은 동경대학를 방문하는 날이다. 대학방문일정이 오후 잡혀 있어서오전에는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에 구경갔다. 그곳은 우리나라 용산과 비슷한 분위기 나는 곳이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근처 가게에서 쉬고 있다가 동경대학에 갔다. 우리가간곳은 생산기술연구소로서 기업과 협력하여 100여개의 Lab실이자리잡고 있는 중심연구센터였다. 아직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어수선했지만, 우리는 3개의 Lab실을둘러보았다. 소장님의 인사가 있고, 그곳 유학생들과 랩실을둘러보는게, 이곳은 츠쿠바대학와 학문중심보다는 연구와 실용중심의 연구소였다. 어마어마한 연구지원이 느껴질만큼, 대단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고, 세계적인 연구테마를 가지고, 박사과정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방대한 규모의 연구실을 바라보면서 내가 지금 일본의 중심부의 가장 핵심의 연구실에 와 있다는 생각에 다시한번놀라게 되었고, 동경대학이 한국인이 생각하는 흔한 대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7 9일 금요일

오늘은 후지산을 올라가는 날이다.

오전에는 하코네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 국립공원에 들렀다. 대표적으로유황계곡에 먼저 올라가니 유황냄새가 좀 많이 났다. 나중에는 익숙해졌지만, 흔히 tv에서 보는 유황 넘치고 계란 굽고 그런곳이었다. 간헐천 같은것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너무 신기한걸 많이 봐서 이제는그다지 일본의 신기에 익숙해졌나 보다.. 역시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에 공원과 날씨는 더워도 시원한바람이 느껴지는 동네이다. 내려오는길에 하코네 마치??에서가이드분이 잠깐 들렀다. 거기는 보물선 같은 배가 버스형태로 섬을 돌아나는곳이라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여튼, 오타쿠정신이강한 일본이 가진 또 하나의 특성인 개인 박물관에 많이 눈에 띄여서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이상한 비석도 많은것 같고, 부유층의 피서지만큼 우익성향의 동네인거 같다..

오전일정을 마치고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후지산에 올라가야한다. 처음에 2,500미터까지 차로 올라가는 도중이지만, 얼마나 높이 올라왔는지실감이 안갈만큼 땅이 안보인다. 이 지역이 원래 높아서 그런지 얼마 안올라온거 같은데, 오합목에서 모두 모여서 7합목까지 올라가야한다. 첨에는 길이 모래자갈 길에다가 주변의 볼거라고는 눈에 띄게 적은 풀잎들..참쓸쓸한 동네이다. 무조건 올라가야는 길 밖에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지루하고, 우리나라 산이 훨씬 볼걸도 많고 좋은거 같다. 고산지대에 가면 볼게더 없어서 아쉽다, 가는 길마다 용암방벽이라 거대한 벽 같은것도 만들어 두었는데, 그게 과연 효과있을지,,,,,, 저녁무렵이 되어서야 7합목에 겨우 올라왔다. 다들 진짜 맛있는 카레도 먹고 좀 기다리니학장님은 말을 타고 올라오고 계신다....용암의 화산재로 뒤덮인 산 중턱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자욱하게 깔린 구름사이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물이 없는동네인데, 어떡해 물이 올라오나 보다, 사용료 100..... 모두 일찍 잠자리 들었는데, 다들 피곤한가 보다.. 산의 경치를 더 느끼고 싶었지만, 내일의 산행을 위해서..

7 10일 토요일

오늘은 새벽12시에 일어났다...일출을보기 위해서.... 모두 정신없이 눈을 비비며 산을 또 올라간다. 진짜정신이 없다..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런 산행이라니... 날씨도무지하게 춥고, 잠도 오고 졸려서 쓰러질뻔했다... 역시야간산행은 너무 힘든길인거 같다. 3000미터 이상올라가니 참 말로만 듣던 고산증세가 나타나나보다.... 머리가 좀 아프고 배도 아프고, 잠도 오고......힘든 여정이었지만, 하늘위에 보이는 수없이 많은 은하수를바라보며 또 올라가야한다. 새벽 4시쯤이 되니 저 멀리 지평선에서붉게 물들이기 시작한다. 이제 일출이 시작되나 보다. 구름한점없이 제대로 일출을 본건 처음인거 같다. 빨리 올라가서 산장에서 밥을 한끼 먹고, 일출을 보러 갔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떨어져서 오래있진 못하겠지만, 모두들 무사히 정상까지 올라왔다. 역시 젊음이란....다들 피폐한 모습이었지만, 정상에도 가보고 싶어서 조원하고 같이 여럿이 모여서 다시 정상에 가보기로 했다. 1시간 가량이 걸린다는데, 중간쯤에올라가보니, 거기가 거의 정상과 비슷한 봉우리라서 우리는 여기를 정상이라 명하고, 사진찍다 내려왔다. 결국 정상은 아무도 못갔다(시간없어서...) 봉우리는 따로 없다. 중앙에 움푹패여서 분화구가 무쟈게 넒게 뚤려있고, 떠오른 태양은아주 강렬하게 광선을 보내고 있었다. 바로 온도가 올라가면서 따뜻해진다. 주변 풍경은 역시 허허 벌판이군...그래도 조원모두 정상에 올라서니, 남다른 기쁨도 느껴진다. 내려오는길은 올라오는것 보다 훨씬 지루하지만, 쉽게 내려왔다. 길이 따로 분리되어서 완전 모래자갈길 밖에 없었다. 조원에게 버림받았는지 경선이는 힘들게 내려오고 있어서 같이 이야기 나누며 내려오고, 이런저런 애기 하다 보니 거의 오합목까지 내려올 수 있었다. 모두들지쳐서 말할 힘도 없나보다, 돌아오는 길은 여러 일정이 있었지만, 거의다 취소하고 자유시간으로 주었다. 돌아오는길이 요코하마에 들러서 항구도 구경하고 차이나 타운에도 들렀다. 날씨는 무지하게 덥고 몸은 지쳐서 잠만 온다....

숙소로 돌아와서 한숨 자다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자유여행이 시작되었다. 우리조는저녁에 요코하마에 다시 들렀다. 거기서 차이나 타운의 어느 음식점에서 진득한 중국풍의 음식을 3개 시켜먹고 여러 가지 구경도 많이 하였다. 그리고 항구에 가보니무슨 공연도 많이 하고 있었다. 공원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사쿠라키쵸역에서내려서 있는 요코하마 항구는 참으로 아름다운 동네인거 같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빌딩의 야경과노래하는 음유시인과 Bay Bridge와 정박해 있는 선박, 그모든것이바닷물에 비쳐져서 어우려지는 풍경은 가히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고의 여행코스인거 같다. 모두들 센티멘탈해진 기분으로 숙사에 돌아와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잤다.

7 11일 일요일

오늘은 오후 1시부터 밖으로 나갔다.어제 너무 늦게 자서 그런지, 이제 일본생활도 상당히 익숙해지듯하다. 지하철을 타고 젊음이의 거리라는 하라주쿠에 가보았다. 거기를 명치신궁앞 다리에 코스프레가 유명한가 보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진정한 코스하는 애들이 다 모여서 애기 나누고있었다. 우리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라서 감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흥미있는 곳이다. 하라주쿠 거리는 우리나라 명동비슷한 분위가나는 곳이다. 거리마다 젊은 사람들 뿐이고, 온갖 패션이돌아다니고, 먹을것도 많은 동네인데, 너무 흔해서 별다른느낌이 없다. 일본 롯데리아가서 햄버거를 사들고 우리는 디즈니 랜드에 갔다~

디즈니랜드는 섬으로 이루어진 동네인데, 우리가 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참 아쉽다....무려 4500엔을 내고 그래도 여러 가지구경도 많이 한 곳이다. 퍼레이드도 상당히 멋있고, 동심을불러 일으킬만 했고, 각각의 테마마다 약간 유치하지만, 나름대로재미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디즈니 sea에 가면 어른용이란다. 우리는 디즈니park에 가서 유아용 놀이기구만 타다 왔다. 역시 잘만들었고,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 두었다. 시간이 늦어서 일찍 돌아와야했지만, 도쿄디즈니랜드 좋았어~

7 12일 월요일

오늘은 지훈형친구 스토무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그 친구가 어제 왔는데, 너무 낯설어 하는거 같아서 별 애기는 아직 못해봤다. 가와사키 역에서만나서 먼저 스시 전문점이 있는 시부야로 갔다. 전에 시부야 갔을때는 못봤는데, 그 친구가 알려준곳은 7 그릇에700엔하는 곳으로 상당히 제대로된 스시 파는데라서 밖에 줄도 서야 되는데, 오늘은 일찍와서 그런지 그나마 바로 먹을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좋은 일식집보다 간소하지만, 더 맛있는 음식점인거 같다. 담에도 또 오고 싶군.....

.그리고 스토무의 안내로 아사쿠사 절에 가게 되었다. 그 친구말로는 일본에서 유명한 절이라는데, 절앞에 상품판매점이 장난아니게많이 깔려있었고, 다들 쓸만한 물건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처럼 던지면 부서지는 물건은 별로 없는거 같고, 사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꾹 참고, 그냥 절에 갔다. 절은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오래된 고목도 있고, 일본가이드 책에 흔히 나오는 문앞에 달린 빨간것도 있고(아직도 그 정체를 모르겠다.)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다. 다종교라서 그런지 개인의 운세를 알려주는재미있는 것들도 있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절이었다.

역시 날씨가 더워서 잠깐 쉬면서 우리는 다시 근처에 있는 우에노 공원에 가보았다. 거기를 우리나라 탑골공원과 비슷한 분위기인데, 상당히 넒게 있는데, 근처에는 음식점들이 되게 많고, 전쟁박물관같은 유명한 박물관도 많은곳이다. 우리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주변을 쭉 둘러보고 일본 전통음식점에 갔다. 들어가면서 느끼는 풍경이 완전 전통집이라는 걸알 수 있을 만큼 정결하고 일본틱했지만, 다과점이 아닌 음식점이라서 나왔다, 음식이 장난아니게 비싸다,,, 바로 옆에 다과점에 다시 들렀다. 거기도 비슷하게 일본 전통음식을파는 곳이 었다. 스토무가 3개를 주문했는데, 역시 좋은 녹차가 나오고, 이상한 거 3개가 나왔는데, 나는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은데, 스토무가 계속 웃은게 신기한가 보다. 유명한 신세대 관광지보다 좀특이한 음식이 있는 전통음식을 먹어보니, 일본에 대해 많이 아는듯한 느낌도 들도 정치도 아늑하고 좋았다. 이렇게 우리의 자유여행은 끝이 나게 되었다. 저녁에는 신주쿠에서다들 모여서 저번에 먹었던 중국식비슷한 뷔페식에서 맥주를 free drink를 모두 먹고 숙사로 돌아왔다.

다들 술을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가와사키까지 갔다. 우리조는따로 모여서 신주쿠 썬글라스 하나 살라고 백화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9시쯤되니 다들 문닫고 없다.. 일본은 참 문을 일찍 닫는다. 11시가 넘으면 거의 다 문닫아버리니...

우리조는 다들 술을 못마셔서 호텔에 돌아오는 길도 참 재미있었다. 근형형이로비에서 애들 오라고 기다리고 우리조는 수박하고 과일하고 과자만 사가지고 조원들끼리 용택형네 방에 모이기 위해 작전을 구상하며 들어갔다. 그를 바라보는 민석형의 부러운 눈초리...암튼 그렇게 모여서 조원끼리또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본의 마지막밤을 마무리 하였다.

7 13일 화요일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마음 같아서는 더 있고 싶지만, 일정이니 만큼 오늘도 늦게 일어났다. 805분인가 용택형이 깨워서 겨우 옷만입고 일어 났다. 짐 안챙기고 잤으면큰일날뻔 했군,... 오전에는 명치신궁에 들렀다. 여기는전에도 봤지만, 상당히 우익성이 강한 신궁인거 같다. 그러나날씨도 덥고, 돌아가야한다는 아쉬움에 다들 기운이 없는 모습이었다. 꽤크게만들었던데, 다 둘러보지 못해서 아쉽다. 이제 나리타공항으로가서 출국수속을 밝고 한국에 돌아왔다.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보다 넒은세상을 구경하고 돌아오니, 기분은 좋고 앞으로 할 일도많은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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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lhagi
지금생각해도
이때가 아니었으면 못했을꺼 같은....
혼자서 여행하면서
야생화와 함께,
바람과 함께,
구름과 함께 있으며 적었던 내용...

Even I thought now,
I wouldn't go there if it was that time.
Travelling alone,
with wild flower,
with wind,
with cloud the story written....


8월 18일
18:00 -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왠지 가야할거 같은 느낌에 혼자서 마산행 버스를 탄다. 지리산의 특성상 많은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전남 구례부터 출발하여 진주로 향하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마산역에서 순천행기차와 구례행 기차표를 사서 기다리고 있으니 왜그리 노숙자들이 많은지 역시 역이 노숙자가 살기에 제일 좋은거 같다.

8월 19일
02:00 - 광주행 무궁화열차는 순천에 날 떨궈주고 지나간다, 열차에서 계속 자고 싶었지만...역에 내려도 여전히 비가 주룩주룩이다. 잠시 순천 시내 구경이나 해야 겠다.
하지만 불이 켜져있는곳은 여관과 마트밖에 없다. 참 음침한 동네다. 비오는중에 강가에서 좀 쉬다가 역이 들에가서 잠이 들었다.
06:30 - 잠을 제대로 못잤는지 구례역에 도착해도 정신이 없다. 오늘부터 산을 타야 되는데 이래서야.. 버스정류장에서 화엄사가야 하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을 찾아가야한다. 기차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택시비 만원이라니, 기냥 걸어가기로 했다. 저 고개만 넘으면 시내겠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20분마다 버스가 있는데 2시간이나 걸었다.ㅎㅎㅎ
08:30 - 버스정류장에는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가끔씩 보이고 여기가 맞는구나 생각이 든다. 가장 힘든코스인 화엄사를 택했는데 걱정도 된다. 우연히 동행하게되는 일행을 만났다.
09:00 - 전날 비가와서 입산통제라고 그런다...ㅎㅎㅎ약 3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갈수 있었따. 화엄사에서 염불하는거 구경이나 하고 물좀 얻어먹고 다시 산을 오른다. 그런데 길이 두갈래길중에 한길은 계곡물이 많아서 통제되었는데 그쪽으로 갔다가 다시 내려서 돌아간다. 윽...힘들어 죽겠따,
14:30 - 화엄사 계곡을 겨우 빠져나온다. 대략 6시간 30분 걸렸다 노고단 1500미터 오르는데 더 황당한거는 거기까기 도로포장이 되어서 나들이 관광객들 지나다닌다..나만 배낭메고 끙끙대는거 같다...또 한때의 꿈이었던 공사생도 애들도 지나가니 힘빠져 한 30분 않아 쉬었다.
15:30 - 노고단 대피소에 들렀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오르기로 하고 밥해먹고 잘 준비를한다. 올라오는동안 너무 힘들어서 이런 포만감도 오랜만이거 같다.
17:00 - 다행히 인터넷예약을 하고 와서 산장에 일찍 자리를 잡을수 있었다. 날씨가 안개속에 휩싸여 순식간에 변하고 추웠기에 겨울옷을 입고 사람들 구경하면 보냈다. 다들 관광객들 뿐인거 같다..
20:30 - 내일은 좀 많은 길을 가야 할거 같다. 과연 일어날수 있을찌...

8월 20일
05:30 - 산장에서 자고 있는데 남들이 뒤척이니깐 나도 따라 일어나보니 이시간이다. 허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간신히 추스려서 일어나보니 밤새 비가 또 왔나보다, 오늘은 갈길이 먼데,...이런생각에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일찍 산행에 나선다.
09:00 - 안개자욱한 산길 뱀사골 대피소에서 또 한사람을 만났다. 비가와서 친구들은 다떠나고 혼자산행한다고 빨리가는가 보다..같이 이야기 주고 받다가 먼저간다. 나는 또 힘들면 바위에 걸터 앉아 심호흡이나 하고 있다. 안개때문에 사방이 아무것도 안보인다.ㅜ.ㅜ..
11:00 - 오늘일정의 중간기점인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했다. 상당히 허름하고 할수도 있고 기품있다고 할수 있는 건물이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고 정겨워서 좋다. 혼자서 밥해먹고 있는데 비슷하게 동행한 창원의 웃긴 아저씨가 부대찌게 좀 덜어준다..이 아저씨는 할아버지 사장하고 업무의 연속으로 왔다는데 참 재미있는 분이다.  털보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쉬고 있는데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고 이내 비를 피할곳이 없어진다. 나도 좀있다가 벽소령 대피소에가서 진짜 쉬어야겠다.
12:30 - 벽소령가는길에 우중산행이 아닌 폭우산행으로 바꼈다..ㅎㅎ비를 좀 맞는건 괜찮지만 폭우는 감당하기 힘들기에 우의라고 좀 쓰고 걸어야겠다. 화엄사에서 계속 동행한 노처녀 한분은 잘 따라다니신다..
14:30 - 드뎌 오늘의 목적이 벽소령에 도착했다..ㅎㅎ하지만 예약이 안되어 제대로 잘수 있을지 의문이다..옷은 다 젖었고 춥고 해서 결국 3박4일의 여정을 2박3일로 바꾸는 결정을하고 세석산장까지 가기로 했다. 안내시간은 4시간 소요지만 빨리 가야겠다.
17:30 - 다행히 빨리 걸어서 세석에 도착할수 있었다. 아줌마 특공대들을 만나서 초코바로 얻어먹고 여러 이야기도 나눴다. 집안일 놔두고 산행을 즐기는 아줌마들이 존경스럽다..세석은 현대식건물에 방도 많아서 널널하게 잘수 있었다.
19:00 - 아까 혼자왔다 서울아저씨를 여기서도 만나서 같이 이야기 나누며 밥도 해먹는다. 이제 라면과 참치를 많이 먹으니 속이 느끼하다. 젖은 옷과 신발을 씻고 말리고 암튼 비가와서 여러모로 좋기도 하고 않좋기도 하다.

8월 21일
06:30 - 눈을 떠보니 사람들이 휑하니 다 사라지고 나하고 몇명만 퍼자고 있다..이럴수...일어나서 나도 얼른 챙겨서 또 산행을 시작해야 한다. 다들 아침밥을 해먹는다고 정신없지만 나는 치즈하나 먹고 바로 출발한다..오늘도 힘든하루가 될듯..
07:10 - 세석을 지나서 촛대봉에서 드뎌 천왕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뒤로 감춰진 여태껏 걸어온 산길의 모습도..감히 한눈에 바라볼수 없을만큼 웅장하다..
08:30 - 생각외로 빨리 장터목산장에 도착했다.. 다들 일출구경을 하러갔다가 내려와 밥을 하고 있는 분위기 였다. 하지만 나는 간단히 초코바나 먹고 좀 쉬었다 천왕봉에 가기로 했다. 거기서 사진작가 비슷한 모습의 할아버지를 만나 멋진사진 한장 찰칵..
09:40 - 천왕봉 정상에 도착했다. 제석봉에 있는 고사목들을 지나서 천왕봉을 향해 오르는 계단이며 그곳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경치구경하기에는 제격이었다. 그곳에서 또 혼자온 아저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 그런다. 정상비석을 향해 찍어본사람은 알겠지만 상당히 찍기 힘들기에 우연히 사진기사가 되어 한 5번 찍어 주었다.ㅎㅎ 아저씨랑은 하산길이 같아서 같이 내려가기로 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역시 맑지 못한 날씨 때문에 제대로된 경치구경이 어려웠따. 나중에는 안개에 휩싸여 앞이안보이고 후미그룹들도 올라와서 내려와야했다.
10:20 - 마지막 코스인 하산길을 대원사로 택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는길은 정상에서 만난 아저씨와 이야기하며 같이 내려왔다. 치밭목산장에서 마음씨 넉넉한 아저씨를 만나서 점심도 많이 주고 아줌마들도 남는 음식이라고 다 준다..ㅎㅎㅎ 다른 전문가 팀들은 일찍 서둘러 내려간다.
14:00 치밭목에서 좀 많이 쉬다가 다시 하산길로 접어들었다. 대원사까지는 3시간이 걸린다길레, 얼마 안되는줄 알았지만 내려가는것도 보통힘든게 아니다.. 다행히 계곡도 많고 시원해서 빨리 내려올수 있었다. 아줌마들은 어디로 샌건지 안보이고 전문가팀들은 같이 내려온다. 정말 산에는 산꾼들이 많은거 같다.
17:30 - 17:30분 진주행 버스를 놓쳐서 다 내려와서 수박하나는 사먹었다. 한 5천원짜리를 9천원에 팔아버리다니..그래도 사먹어줘야지..ㅎㅎ



여기까지 오는동안 많은 풍경들과 이야기들이 오며가며 하였지만 이걸 다 기록하지 못하는게 아쉽기만 하다. 아직도 산에대한 미련이 많이 남는것은 그것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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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참 할말이 많다. 호주 농장 생활 마지막날....

Chicken poultry farm에서 14시간동안 밤새도록 마스크쓰고 역겨운 냄새와 먼지 맡으며
아침이면 눈이 벌개져서 지하철 타던 시절...

4일동안 손과 팔등에 온통 가시가 핡키고 간 뒤에 고작 120달러 번 기억..

아침이면 손가락에 마비가 와서 일하러 가는동안 손가락을 주물러줘야 풀렸던 시간들..

아파서도 잠을 깰수 있다는걸 이때, 처음 알았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컨베이어 기계에 끊임없이 일했던 시절..

망할놈의 zuccini 딴다고, 8시간동안 한번도 허리 안펴고 물한모금 안 마시며
이름좋은 Sunshine state에서 일하던 기억..

70kg에서 많게는 100kg의 banana bunch를 짏어져야 했던 어깨 아팠던 시절...



이 옷과 신발은
비오듯 내리는 땀과 눈물의 시간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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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lhagi

Travel Diary(2005)

Travel Time 2006/08/13 18:04

여행을 하는 중에는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
지금 여행 중인 그 시간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나의 여행 일기는 이렇게 키워드만 남아 있다.
I don't wanna concern about another views which could be thought of Korean life during Travelling. I really wanted to focus exactly current view of this trip. That's why I wrote this kind of keyword without long long journey diary.



Yakurt in Coolibah, Mad Smelly in Mad Cat Backpack

Stupid Hesitate, Fucking Korean of Sharehouse

Takako, Ying, Long Talk Mariko, Unbeliable 19-Ai Teacher

Shopaholic Wachee, Not like Japanese Ai <-love AFL, Great girl Urara

Cute, clever kasumi, Want to be Korean kazumi, Always not decide Minkyo

Say to me charming Sirirak, Classmate 50years old Kyoko

Kyoko2, Ayumi, Hiroko, Hiro, Yongho, Kazu sharemate, Sassy,

Brazillian William, Naughty Natalia, Sexy Luciana, Handsome Florian,

Talkative Katarina, 100 piece Sunflower Korean guy, Japanese Kimchi stew,

Jack Daniel with Yongho, Luxury golf, Rottnest island

55$ bicycle left, Beautiful place Fremantle

Free ride train, Police officer, Making a kimchi

Serious problem Aborigian, Hepe Club, Take a taxi in Midnight

Really good Teacher Mark, Jenne, Chicken Factory




44hours Train Journey, Well-organized Adelaide

Nomads On Murray

Citrus Picking, Marijuana, French guy Alex, Chef Hyun-ju, Andy, pretty polite Sang,

Same School Yumi, So cute Korean Yumiko,

Fucking Haby, Illegal Drive a car, go fishing near the lake, Barmera, Loxton

Whats gonna do Ian, Uncle Toru, Savage Akira, Ulsan Lee, Girlish Yoshi,

Pool game Ahn, Manly Yukiko, Mark and Chris in Haby, 윳놀이 in B.P

Something in the car, Swimming in the pool

Born in Cute club together, Cutting hair, Sleeping in a car with a pillow,

Loudly Richard, Cynical Shane, NZ Graeme, So young Meghan, Kindly 40 y.o Braydan,

Warwick, a great view on the hill, Left my stuff behind B.P, Propose

From Adelaide

Keio Uni Yasusi, French guy Giuem, So funny simpson wife Louise and Owen

Really winery Seven Hill Tasting, Fucking fly piss off, Bunkhouse Cooper Pedy,

Opal Mining, a Lizard on the road, Bunk bar, All of things in Bunk.

20$ Telstra Phonecard Yumiko and Strong wind,

Bowling 3 same score in Womera shot beer! What a coincide Italy guys, Alice Spring KFC, Bus stop, Melanka, Talking Aborigian People, Sweet day, Sleeping all day,

Beginner driver Lisa, Great Kings Canyon Great!!!, Swag, Korean Girl MoonJung,

Ayers Rock Great Awesome, Unforgettable, Sunset, 10km Bushwalking,

Around the rock as strong wind, Climbing the rock, such dangerous, strong wind, I DID!!! Great!!! Olgas bushwalking as strong sunshine, Exhausted sunset in there,

Manly a girl in Ayers Rock, Meet yasusi again in Alice, Great Devils Marvels,

Awesome sunrise, Asumi, Samantha, Gayoko, Satoko, Rene,

Fucking pronounced Mathew, See a Korea flag,

Miserable day as Yumiko has gone, Matalanka wallabies in Midnight,

such a difficult canoeing, Katherine gorge reflexion, Free fish&chips,

Douglas Hot Spring beside cold stream, good Lichfield,

Beautiful Plunge!! Beautiful People, Come to Darwin, The VIC, Gecko Lodge,

So hot sun-burn, Black skin, Ubirr Sunset!!! On the rock, Awesome,

Jabiru swimming, many rock art, go to 4WD are with 2WD, good driver,

too much dust unsealed, wetland, Yellow water, Crocodile, meet Sehyun again,




Fly to Sydney, Original B.P, good Sydney, Refused to go to India, Meet Changsik,

What can I do from now on? Opera House, Casino, Darling Harbor, Harbor bridge,

so many Asian, new Korean cheerful, Fucking train to G.C,

Naughty children, Fucking night, Beautiful beach, Lonely, Expensive in Surfers Paradise,

Good Brisbane 32 Dorms!! Change my departure date early, cool, free Internet Cheap, Bundaberg Finally, Keep in touch Takako, What a coincide, incredible!!!

Undisputable human, Scuba-diving, Luxury-food club, Zuccini,

Unpredictable meet Ayumi, Changnyong, Sunshine state, G.C Toshi, 2Car Ebi,

Samurai Perth Gengo, 32-177-> Minako, Thomas hyewon, cool Jihye,

Drawing Sumin, Federal B.P, City Centre B.P, Ugly Korean, Go to Tully,

Givie me bread pasta eggs, meet from hyewon, sumin, staying for 2-3weeks

Greenway Caravan Park, Tropical watermelon, Fucking humping Bananas, Mackay, Comfortable Place, Irrigation Tully, Gay in Cairns, Pathetic meet Takako,

Jinx flight Always, Japanese land Cairns, Sorrowful leaving Australia………




One day in KL, Walking all day, Fucking humid, meet wachee, night club in Chiang Mai,

Traditional thai food, scam bike, irony elephant, hill-tribe villiage, Bamboo Rafting,

Difficult to spend money, Tae Pae Rd, Lampang, Really capital Bangkok, Khao San rd.

Gorgeous Grand Place, Crystal Koh Tao Diving, Feel alone, Great diving!!,

Padthai 20B, 240B Taxi, siriwan JJ market, Impact Exhibition Thai culture, meet Urara,

Go to Cambodia, too much scam, Fucking terrible road 6H, Gorgeous heritabe Ang Kor,

Stolen, Broken, Left, sad reality, too much walking, strong sunshine, too many tourist,

Tuk-tuk Mr.Bora, Korean Restaurant, dust, chaos messy, Korea2 G.H, Bayon, Tree,

Never die, Mixed with nature & art, Metropolitan Bankok, Gay show, patpong st.

Thai Massage Painful, Beautiful BKK, Funny tuktuk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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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terresa, drug, not kindly patna, Dust, 11th floor restaurant, cake shop, fearful,

20H bus, Nepal Kathmandu, terrible, winding road!!, Thamel Nepal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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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ermission, Nayapul, friendly driver, meet Korean in M.Base.Camp. and ABC,

Very cold, headache in the night, gorgeous view, awesome, Chinese girl,

Dal baht 250NRs, snow avalanche, Didnt wash up for 4days, Never forget!!!,

Lost my friend, humanity, a shame of girls, 5night 6days, very cold, got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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